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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[직장생활탐구]후배가 친 사고를 뒷수습 하는 상사..!
작성자
관리자
등록일
2019-07-12
조회수
75

 

후배에게 일을 주면 목에 뭐가 걸린 기분이다.

나쁜 예감은 꼭 들어맞는다. 아예 처음부터 새로 해야 할 판이다.

엉뚱하게 쓰여진 보고서를 고치는 게 새로 쓰는 것보다 더 힘들다.

내 일은 따로 있고 후배가 저지른 사고를 뒷수습하는 것도 내 몫이다.

차라리 없으면 기대도 안 할텐데 있으면서 도움 안되는 게 더 열불 난다.

도움만 안되는 게 아니라 방해까지 끼친다.

맡기면 사고 터뜨리고 안 맡기면 부루퉁해지는 후배, 상사보다 더 상전 같다.

누구나 가슴에 다 불두덩이가 있다.

다만 그 불두덩이가 익숙해져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지에 이를 뿐이다.

후배가 엎지른 물을 선배가 걸레질하는 것은 만고불변의 이치다.

나도 그런 걸레질 친 바닥에서 놀다가 지금 이 자리에 선 것이다.

위아래 불문하고 죄다 후배는 멍청하고 선배는 교묘하다.

각자 자기가 제일 힘들었고 제일 고생했다.

범중엄(范仲淹)이 지은 <악양루기(岳陽樓記)> 에 보면 인자의 덕목 중에

선우후락(先憂後樂)을 언급한다.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,

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거워하는 것, 이것이 리더의 자세다.

후배가 친 사고를 탓할 게 아니라 후배가 왜 그 사고를 쳤을까를 분석하자.

정말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일은 ‘왜 내가 이런 일을 뒷수습해야 하느냐’가 아니다.

‘어떻게 하면 이런 일이 또 안 생기게 할까?’에 집중하자.

오늘의 사고는 부하의 무능도 한 몫 했겠지만 나의 불분명한 지시가 거들었을지 모른다.

분명하게 말해야 독자가 모인다. 모호하게 말하면 비평가만 모일 뿐이다.

말하는 사람만 알아듣는 말은 부하를 사고치게 만든다.

부하가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하고 모르겠거든 물어보게 하고 잘되가고 있는지 점검하기로 약속하자.

큰일을 하는 게 상사인 것 같지만 큰 마음으로 작은 일을 챙기는 사람이 상사다. 

 

 

지은이 : 윌토피아 지윤정 대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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